AI 검색 시대를 맞이하면서,
혹은 사업이 잘 되면서
예전에 만들었던 웹사이트를 리뉴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예쁘고, 더 화려하게.
돈도 몇백만 원 들여서요.
그런데 오픈하고 나서
문의가 뚝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 걸려 있던 예전 페이지는
누르면 "없는 페이지"가 뜨고,
휴대폰으로 열면 하얀 화면에서 한참 멈춰 있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새 웹사이트가 아예 안 나오고,
ChatGPT는 우리 웹사이트를 읽지도 못해요.
더 무서운 건,
첫 화면은 멀쩡해서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디자인 문제가 아니에요.
전부 계약할 때
한 줄만 물어봤으면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에요.
저는 SEO 9년차인데요,
지인분들이 웹사이트를 맡길 때마다
"이렇게 하는 게 맞아요?" 하고 자꾸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총 20개예요.
앞에 있을수록
나중에 되돌리기 어려운 거예요.
1. 리뉴얼이라면, 기존 주소를 새 주소로 연결하나요?
웹사이트를 새로 만들면
페이지 주소가 거의 다 바뀌어요.
예전엔 우리병원.com/info.php?no=12였던 페이지가
이제 우리병원.com/blog/허리-통증이 되는 식이죠.
그런데 네이버와 구글 검색 결과에는
아직 예전 주소가 걸려 있어요.
손님이 그걸 누르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전 주소로 들어온 사람을
새 주소로 자동으로 보내 주는 설정이 필요해요.
이걸 301 리다이렉트라고 합니다.
이게 20개 중 1순위예요.
리뉴얼한 뒤에 손님이 끊기는 가장 흔한 이유거든요.
예전 주소를 새 주소로 연결하지 않으면, 검색 결과로 들어온 손님이 "없는 페이지"에서 나가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예전 주소를 누르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 예전 주소를 누르면 새 페이지로 자동 이동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기존 웹사이트의 페이지 주소를 새 주소로 하나하나 301 리다이렉트 해 주시나요? 견적에 포함되어 있나요?" |
"메인 페이지만 연결해 드려요"라는 답이 오면
그건 반만 한 거예요.
손님은 메인이 아니라 글 하나로 들어오니까요.
2. 도메인은 누구 명의로 등록하나요?
우리병원.com 같은 주소를 도메인이라고 해요.
이걸 제작사가 자기 명의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엔 아무 문제가 없어요.
문제는 나중에 업체를 바꿀 때예요.
주소를 가져오지 못하면
지금까지 쌓은 검색 기록도 같이 두고 나와야 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도메인 명의: ○○웹에이전시 | 도메인 명의: 우리 회사, 관리 계정도 우리가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도메인을 저희 회사 명의로 등록해 주시나요? 도메인 관리 계정도 저희에게 넘겨 주시나요?" |
3. 페이지 주소는 단어로 만드나요?
/page?id=123
/blog/seo-guide
두 주소 중에
어떤 페이지인지 짐작이 되는 건
두 번째죠.
사람도, 검색엔진도 똑같아요.
주소만 보고도 무슨 페이지인지 알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이건 처음에 정해야 해요.
나중에 바꾸면 1번 문제가 그대로 다시 생기거든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우리병원.com/page?id=123 | 우리병원.com/blog/허리-통증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페이지 주소를 /blog/글제목처럼 읽을 수 있는 단어로 만들 수 있나요?" |
4. 블로그는 어디에 만드나요?
블로그를 따로 만드는 방법이 몇 가지 있어요.
우리병원.com/blog
blog.우리병원.com
아니면 외부 블로그 서비스.
저는 무조건 첫 번째를 권해요.
글을 쓰면 그 글이 받는 신뢰가
웹사이트에 쌓여야 하는데,
주소가 갈라져 있으면 따로 쌓일 수 있거든요.
블로그를 따로 두면 글이 쌓은 힘이 흩어질 수 있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blog.우리병원.com 또는 외부 블로그 | 우리병원.com/blog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블로그를 우리도메인.com/blog처럼 본 도메인 아래 경로로 만들어 주시나요?" |
5. 글은 우리가 직접 올리고 고칠 수 있나요?
웹사이트를 다 만들고 나서
제일 많이 듣는 하소연이에요.
"글자 하나 고치려고 해도
업체에 연락해서 며칠 기다려야 해요."
관리자 화면이 없거나,
있어도 권한을 안 넘겨주는 경우예요.
글을 직접 못 올리면
블로그는 시작도 못 하고,
검색에 나오는 제목·설명도 못 고쳐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글자 하나 고칠 때마다 업체에 요청하고 기다림 | 관리자 화면에서 직접 글 올리고 제목·설명 수정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관리자 화면에서 저희가 직접 글을 올리고, 페이지 제목·설명을 고칠 수 있나요?" |
빌더블에서 웹사이트를 만들어 드릴 땐
관리자 화면(어드민 페이지)을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요.
AI와 같이 초안을 쓰면,
AI가 알아서 웹사이트에 올려 주는 방식이에요.
저도 빌더블 블로그를
이렇게 올리고 있어요.
로그인하고, 메뉴 찾고,
칸마다 글을 붙여 넣고, 이미지를 하나씩 올리는 일이
통째로 사라지니까요.

이 방식 하나가 시간과 에너지를 정말 많이 아껴 줘요.
6. 서버는 어디를 쓰나요?
서버는 웹사이트가 사는 집이에요.
집이 느리면
아무리 잘 만들어도 느려요.
그리고 월 유지비,
나중에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지도
같이 물어보세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서버가 어딘지, 월 유지비가 얼마인지 모름 | 서버·월 유지비·옮기는 방법을 계약 전에 앎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서버는 어디를 쓰고 월 유지비는 얼마인가요? 나중에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나요?" |
7. 휴대폰에서도 제대로 보이나요?
PC 화면을 그대로 줄여 놓기만 하면
휴대폰에서 글자가 깨지고
버튼이 손가락에 안 눌려요.
화면 크기에 맞춰 따로 짜는 걸
반응형이라고 해요.
이건 무조건입니다.
| ❌ 이러면 | ✅ 이렇게 |
|---|---|
| PC 화면을 그대로 줄여 놓음 | 휴대폰 화면에 맞춰 따로 배치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모든 페이지가 휴대폰 화면에 맞게 따로 맞춰지나요?" |
8. 속도는 어떤 기준으로 만드나요?
들어갔는데 하얀 화면에서 멈춰 있거나,
누르려는 순간 화면이 밀려서
엉뚱한 버튼이 눌린 적 있으시죠?
손님은 그때 나가요.
구글은 이걸 숫자로 재요.
코어 웹 바이탈이라고 하는데,
PageSpeed Insights에 주소만 넣으면 누구나 볼 수 있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빠르게 만들어 드릴게요" (말로만) | PageSpeed 결과 'Good'을 오픈 전에 눈으로 확인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코어 웹 바이탈(LCP·CLS·INP) 'Good'을 목표로 개발하나요? 오픈 전에 결과를 보여 주실 수 있나요?" |
9. 이미지는 가볍게 바꿔 주나요?
웹사이트가 느린 이유를 찾아보면
큰 사진 몇 장인 경우가 정말 많아요.
사진을 가벼운 형식(WebP)으로 바꾸고
용량을 줄이기만 해도
속도가 달라져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찍은 사진을 그대로 올림 | WebP로 바꾸고 용량을 줄여서 올림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올린 이미지를 WebP로 바꾸고 용량을 줄여 주나요?" |
10. 페이지마다 제목·설명을 따로 넣을 수 있나요?
검색 결과에 파란 제목과
그 아래 두 줄 설명이 보이죠.

그게 페이지마다 따로 있어야 해요.
모든 페이지가 회사 이름 하나로 똑같으면
검색엔진도 AI도 어떤 페이지인지 몰라요.
이미지에 붙이는 설명(ALT),
글의 소제목(H1~H3)도 같은 얘기예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모든 페이지 제목이 "우리병원" 하나 | "허리 통증 치료 | 우리병원"처럼 페이지마다 다름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페이지마다 제목(title)·설명(description)·소제목(H1~H3)·이미지 설명(ALT)을 따로 넣을 수 있나요?" |
11. 카톡으로 공유하면 썸네일이 뜨나요?
링크를 카톡으로 보냈는데
썸네일 없이 주소만 덩그러니 뜨면
아무도 안 눌러요.
공유할 때 보이는 썸네일과 제목을
OG 태그라고 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카톡에 보내면 주소만 덩그러니 | 썸네일과 제목이 카드로 뜸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카톡·SNS로 공유할 때 보이는 썸네일과 제목(OG 태그)을 페이지마다 설정할 수 있나요?" |
12. 대표 주소를 정해 주나요?
같은 페이지가
www가 붙은 주소, 안 붙은 주소,
뒤에 뭔가 붙은 주소로 여러 개 잡힐 때가 있어요.
그러면 검색엔진이
엉뚱한 주소를 대표로 골라요.
"이 주소가 진짜예요"라고 알려 주는 표시를
canonical 태그라고 해요.
같은 페이지의 주소가 여러 개면, 대표 주소를 하나 정해 줘야 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같은 페이지가 주소 여러 개로 잡힘 | 대표 주소 하나만 지정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페이지마다 대표 주소(canonical 태그)를 넣어 주시나요?" |
13. 구조화 데이터를 넣어 주나요?
회사 이름, 주소, 영업시간,
자주 묻는 질문 같은 걸
검색엔진과 AI가 바로 읽을 수 있게 표시하는 거예요.
구조화 데이터(Schema)라고 해요.
사람 눈엔 안 보이지만
기계는 이걸 보고
"이건 회사 정보구나" 하고 정확히 읽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회사 정보가 글 속에만 있음 | 이름·주소·영업시간을 기계가 읽는 표시로도 넣음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회사 정보·FAQ 같은 곳에 구조화 데이터(Schema)를 넣어 주시나요?" |
14. 사이트맵을 만들어 주나요?
사이트맵은
"우리 웹사이트엔 이런 페이지들이 있어요"라고
검색엔진에 건네는 목록이에요.
이게 없으면
새 페이지를 늦게 찾거나
아예 못 찾아요.
robots.txt(검색엔진에게 주는 출입 안내문)도
같이 물어보세요.
사이트맵은 검색엔진에게 건네는 페이지 목록이에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사이트맵 없음, 새 페이지를 늦게 찾음 | 사이트맵이 새 글을 올릴 때마다 자동 갱신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XML 사이트맵과 robots.txt를 만들어 주시나요? 새 글을 올리면 사이트맵도 자동으로 갱신되나요?" |
15. ChatGPT를 막고 있지는 않나요?
요즘 손님들은
네이버만큼 ChatGPT에도 물어봐요.
"강남에 이명 치료 잘하는 한의원 어디야?"
그런데 ChatGPT가
우리 웹사이트를 아예 못 읽고 있으면
답에 나올 수가 없어요.
robots.txt나 서버 보안 설정에서
AI 봇을 막아 두는 경우가 있어요.
제작사도 모르고 막는 경우가 많아요.
AI 로봇을 막아 두면 ChatGPT가 우리 웹사이트를 읽지 못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robots.txt·방화벽이 AI 로봇을 막음 | AI 로봇이 들어와서 읽을 수 있음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robots.txt와 서버(방화벽) 설정에서 GPTBot·OAI-SearchBot·ClaudeBot·PerplexityBot을 막고 있지 않나요?" |
16. 없는 페이지로 들어오면 어떻게 되나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주소를 잘못 치고 들어오는 손님은 있어요.
그때 빈 화면만 뜨면 나가요.
"찾는 페이지가 없어요, 대신 여기로 가 보세요"라고
홈과 주요 메뉴로 돌려보내는 페이지가 있어야 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잘못 들어오면 빈 화면이나 에러 | "찾는 페이지가 없어요" + 홈·주요 메뉴 안내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없는 페이지로 들어왔을 때 홈과 주요 메뉴로 안내하는 404 페이지를 만들어 주시나요?" |
17. 문의폼에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가 있나요?
이건 제가 제일 아프게 배운 거예요.
문의가 들어와도
그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면,
어디에 돈과 시간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문항을 나중에 넣으면,
그 전에 들어온 문의는
어디서 왔는지 영영 모르게 돼요.
폼을 만드는 그 순간에 넣어야 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이름·연락처·문의 내용만 받음 |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도 같이 받음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문의폼에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문항을 넣어 주시나요? 답이 문의 내용과 함께 저장되나요?" |
18. 분석 도구와 검색 등록까지 해 주나요?
등록을 안 하면
손님이 몇 명 오는지,
검색에 잘 잡히는지 아무도 몰라요.
구글 애널리틱스(GA),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빙 웹마스터.
네 개 다 무료예요.
등록하는 데 오래 걸리지도 않고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등록 안 함, 몇 명 오는지 모름 | GA·서치콘솔·서치어드바이저·빙 등록까지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GA·구글 서치콘솔·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빙 웹마스터 등록까지 해 주시나요?" |
19. 오픈 후 오류도 고쳐 주나요?
오픈하고 서치콘솔을 열어 보면
검색엔진이 못 읽은 페이지가
꼭 몇 개씩 나와요.
그걸 누가 고치는지
계약서에 안 적혀 있으면
아무도 안 고칩니다.
| ❌ 이러면 | ✅ 이렇게 |
|---|---|
| 오픈하면 계약 끝 | 오픈 후 정해진 기간 동안 오류 확인·수정 포함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오픈 후 서치콘솔에 뜨는 크롤링 오류를 확인하고 고쳐 주는 것까지 계약에 포함인가요? 기간은 얼마나인가요?" |
20. AI가 다녀가는지 볼 수 있나요?
15번에서 AI를 막지 않았다면,
이제 진짜로 들어오는지
확인할 차례예요.
ChatGPT, Claude, Perplexity 같은 AI는
웹사이트를 읽으러 올 때
발자국을 남겨요.
언제, 어떤 페이지에 들어왔는지가
눈에 보여야
잘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빌더블은 이렇게 보고 있어요.

| ❌ 이러면 | ✅ 이렇게 |
|---|---|
| AI가 오는지 알 길이 없음 | 언제, 어떤 페이지에 왔는지 대시보드로 확인 |
| 💬 제작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
| "ChatGPT·Claude·Perplexity 같은 AI 로봇이 언제, 어떤 페이지에 들어오는지 볼 수 있는 대시보드도 만들어 주시나요?" |
20개 다 안 된다고 하면요?
업체마다 달라요.
중요한 건 도장 찍기 전에 물어보는 거예요.
웹사이트는
손님을 모셔 오려고 만드는 거예요.
보기 좋은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빌더블은 이 20개를 처음부터 다 챙겨서 만들어요.
지인분들한테만 해 드리던 웹사이트 제작을
이번에 신규 오픈했어요.
SEO·GEO에 유리한 웹사이트 제작을 원하신다면, 빌더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