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O 스페셜리스트 이소연입니다.
오늘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SEO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SEO는 국내 SEO와 기본 개념은 유사합니다.
국내 SEO가 대한민국에서 검색하는 사람에게 웹사이트를 노출시키는 과정이라면, 해외 SEO는 글로벌 검색자(searcher)에게 우리 브랜드 웹사이트를 노출시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이 북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할 때, 북미 내에서 자사 브랜드 관련 키워드의 검색 노출이 부족하다면 해외 SEO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의 문화와 검색 환경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차이가 있죠.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바이두, 러시아에서는 얀덱스 등 주요 검색엔진이 다릅니다.
그리고 현지 언어로 키워드 리서치를 해야 하고, 문화적 특성도 반영해야 해요.
이렇게 해야 글로벌 고객들이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해외 SEO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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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고객을 확보해야 합니다.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목표기도 하죠.
하지만 새로운 시장 진출에는 언어, 문화적 격차를 비롯한 많은 장벽이 존재합니다.
이때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SEO입니다.
다른 마케팅 채널과 달리 SEO는 노력한 만큼 지속적으로 효과가 누적됩니다.
반면 프로덕트 헌트 등 일회성 마케팅은 단기 트래픽 상승에 그칠 확률이 높습니다.
꼭 필요한 순간이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론 콘텐츠와 SEO가 가장 복리 효과를 누리기 좋습니다.
또한 디지털 광고 단가 상승으로 인해 초기 스타트업이 유료 광고에 의존하기 어렵습니다.
제품 메시징과 고객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광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SEO 트래픽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다른 채널 대비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명확한 구매 의사를 갖고 검색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첫 B2B 유니콘 센드버드 역시 초기에 SEO 마케팅만으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SEO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인내심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SEO 전문가가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SEO는 우선순위에서 많이 밀렸지요.
하지만 글로벌 진출을 꿈꾼다면 지금부터라도 해외 SEO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해외 SEO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전 시장 조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각 국가와 지역마다 검색엔진 이용 행태와 점유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현지 검색엔진의 점유율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그 트렌드 또한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바이두가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점차 이용자들이 위챗, 진르터우탸오, 틱톡 등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했다고 합니다.
바이두의 검색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한 몫한다고 해요.
바이두 검색 시 바이자하오 등 자체 콘텐츠 플랫폼의 내용을 과도하게 우선하여 추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마저도 품질 격차가 상이하고 검색어와의 연관성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듯 진출 타겟 국가의 주요 검색엔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타겟이 어느 검색엔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모두 검색엔진이니까요.
해외 시장 진출 시 웹사이트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방문자들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RL 구조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국어 버전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면 서브디렉토리와 서브도메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서브디렉토리 방식은 example.com/ko, example.com/en 등으로 언어별 폴더를 나누는 것입니다.
구현이 비교적 간단하고 구글 크롤러가 전체 사이트를 효율적으로 크롤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서브도메인 방식은 ko.example.com, en.example.com 등 개별 도메인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IP 기반 타겟팅이 용이하고 언어/지역별 설정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브도메인은 개별 구글 크롤러가 할당되어 전체 크롤링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서브도메인의 도메인 권한을 개별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상황과 비즈니스 목표, 기술적 역량 등을 고려하여 서브디렉토리와 서브도메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해외 SEO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키워드 리서치입니다.
하지만 국내 키워드를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죠.
현지 언어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키워드 발굴이 필수적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단계며, 노하우가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 앱'이라는 키워드를 직역해 'messenger app'으로 키워드를 설정한다면 현지 고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chat app', 'messaging service' 등의 키워드가 더 자주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타겟 국가의 언어별로 키워드 리서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때, SEMrush, Ahrefs, Keyword tool i.o. 등 키워드 리서치 툴을 활용하여 방대한 키워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글로벌 툴을 활용한다면, 검색 의도, 검색 볼륨, 경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핵심 타겟 키워드를 선정하기도 용이하죠.
핵심 타겟 키워드 외에도 고객 여정의 각 단계별로 관련 키워드 그룹을 세분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품에 대한 인식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점에서 잠재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굴한 현지화 키워드를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웹사이트 구조, 랜딩페이지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타겟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키워드 전략이 해외 SEO 성패를 좌우합니다.
여러 언어 버전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면 중복 콘텐츠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글을 비롯한 검색엔진이 이를 복제 콘텐츠로 인식하여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hreflang 태그 설정이 필수적입니다.
hreflang 태그를 통해 각 페이지의 언어와 지역을 명시해주면 검색엔진이 중복 컨텐츠가 아닌 다국어 버전 페이지로 인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영문 페이지에 <link rel="alternate" hreflang="en" href="http://example.com/en" /> 한국어 페이지에 <link rel="alternate" hreflang="ko" href="http://example.com/ko" /> 등의 태그를 달아주면 됩니다.
hreflang 태그 설정 시에는 국가코드까지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를 구분하여 en-gb, en-us 등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XML 사이트맵에도 hreflang 정보를 추가하여 검색엔진에 다국어 버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다국어 콘텐츠의 품질 관리(localization 등), 구글 서치콘솔 다국어 사이트 설정, URL 파라미터를 활용한 언어 전환 등의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국어 SEO 최적화 작업을 통해 글로벌 고객 유입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에 명확한 신호를 보내 가시성을 높이고, 잠재 고객의 웹사이트 방문과 전환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구글 서치콘솔은 SEO할 때 필수 of 필수 툴이죠.
사이트의 검색 성과와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SEO 최적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사이트에 적용된 ‘구글의 직접 조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조치로 인해 사이트 전체나 일부가 검색 결과에 표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조치 보고서를 통해 문제 원인과 해결 방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조화된 데이터 구현 관련 이슈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리치 결과 상태 보고서에서는 구글이 사이트의 구조화 데이터를 제대로 읽지 못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면 리치 결과 노출에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들은 색인생성 범위 보고서와 URL 검사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를 통해 사이트 전체의 색인 이슈를, 후자로는 개별 URL의 색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 이슈 보고서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해킹 위협 등으로 인해 구글 봇이 사이트를 제대로 크롤링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Core Web Vitals 보고서를 통해 페이지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딩 속도, 상호작용 등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 서치콘솔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SEO 이슈를 해결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니, GSC는 꼭 활용하셔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하고 고객 기반을 구축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SEO 노력 또한 필수적입니다.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글로벌 SEO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유치와 전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콘텐츠 현지화와 최적화는 장기 과제입니다.
트렌드와 고객 니즈가 변화하면 그에 맞춰 컨텐츠를 개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검색 동향과 알고리즘 업데이트에도 대응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를 포착하고 전략을 수정해야 하고요.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SEO 관점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글로벌 SEO 전략의 중요성이 높아지는데 반면, 아직 국내에서는 전문 SEO 풀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빌더블에서는 고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년 이상의 SEO 전문성과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해외 SEO 전략을 수립해 드립니다.
체계적인 키워드 리서치와 경쟁사 분석을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여, 고객사의 웹사이트가 상위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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